위성이동전화인 글로벌스타 서비스가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한 참가단의 주요 통신수단으로 이용됐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데이콤(대표 정규석)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한 참가단이 이동 무선통신수단으로 데이콤 글로벌스타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15일 밝혔다.
데이콤 글로벌스타 서비스는 이번 남북정상회담 기간 중 청와대 행사준비 지휘 통신수단 및 서울-평양간 국가지휘 통신수단으로 이용됐으며 방문기간 중 15대가 활용됐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무선통신수단으로 글로벌스타 서비스를 선정한 것에 대해 청와대는 『도청·감청을 비롯한 보안의 안전성 및 통화품질 등 기술적인 면의 우수성과 이미 운용중인 위성과 글로벌스타 지구국을 이용해 빠른 기간내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신속성 등을 고려해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데이콤은 『앞으로 북한과의 관계개선이 본격화할 경우, 대북 사업진출이나 관광 등을 위해 북한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주요 통신수단으로 글로벌스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94년 로럴, 퀄컴, 프랑스텔레콤 등이 컨소시엄방식으로 상용화한 글로벌스타는 현재 38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으며 국내에서는 데이콤이 97년 9월 여주에 지상지구국을 구축, 지난 4월부터 상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요금은 분당 1500원(가입비 5만원/월 기본료 2만원)이다.<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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