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벌한넷(대표 김정태 http://www.ghn.co.kr)이 그 동안 이스라엘·미국·독일 등에서 수입해 오던 스마트카드 핵심 모듈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로벌한넷은 이날 여의도 교보증권 컨벤션센터 본사에서 스마트카드 핵심모듈 제품 발표회 및 시연회를 가졌다. 지난해부터 3억원을 투자해 선보인 이 제품은 13.56㎒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며 ISO14443 B타입으로 개발됐다. ISO 14443 B타입은 그 동안 주류를 이뤘던 A타입보다 주파수 변조율이 낮아 전원 발생을 위한 충전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시스템 크기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개발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그로벌한넷 김정태 사장은 『전자화폐나 교통카드업체를 중심으로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라며 『국내 스마트카드 확대 보급에 힘입어 1000억원 정도의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박윤영의 KT 인사·조직 개편, 1월에 나온다
-
2
오픈시그널 “SKT 품질 신뢰성 지표 선두…KT는 5G 속도, LGU+는 가용성 1위”
-
3
화웨이코리아, 내년 AI 반도체 '어센트 950' 출시…“엔비디아 외 선택지”
-
4
[사설] KT 박윤영號, 첫 인사가 만사다
-
5
[ET톡] '안면인증' 빠진 알뜰폰, 공익 책임은 어디에
-
6
[데스크라인]디지털 난개발
-
7
3분기 스마트워치 시장 화웨이·샤오미 '질주'…삼성만 하락세
-
8
KT發 통신시장 재경쟁 불씨…수익개선 속 보안사고 여진 지속
-
9
안면인증 우려에 정부 “생체정보 저장 없다”…알뜰폰은 잇달아 도입 중단
-
10
과기정통부, 개인정보 3000개만 저장됐다는 쿠팡 발표에 강력항의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