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요 음반회사들이 클래식 음반 제작을 줄이고 있는 가운데 뉴욕 필하모닉 등 미국의 66개 유명 교향악단, 오페라단, 발레단 등 연주·공연단체는 음악공연 등을 인터넷을 통해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뉴욕타임스(http://www.nyt.com)가 최근 보도했다.
이는 음악 애호가들이 유명 교향악단의 연주를 음반으로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에 접속해 보고 들을 수 있는 시대가 열리게 됐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음악가연맹과 뉴욕 필하모닉, 클리블랜드 교향악단,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뉴욕시티 발레 등 연주·공연단체 대표들 사이에서 수년간의 논쟁을 거쳐 이뤄진 이번 합의로 음악인들의 주요 수입원도 음반판매에 의존하던 것에서 앞으로는 인터넷 접속료 수입 등으로 다변화될 전망이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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