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드림투리얼리티(대표 김종철 http://www.d2r.co.kr)는 13일 휴대폰의 무선 인터넷 접속기능을 이용해 팩스문서를 확인하고 다른 사용자의 팩스나 e메일로 전달(포워딩)할 수 있는 「WDS(Wireless Document System)」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WAP서버, 문서 이미지 처리기, e메일서버, 팩스서버 등을 하나로 묶어 구성됐으며 팩스로 전송된 글자에서 이미지를 추출, 휴대폰 액정에 맞게 변환해준다. 시스템 하나로 최대 100만명의 가입자를 운용할 수 있고 하루에 10만여건의 팩스문서를 수신해 포워딩할 수 있다고 드림투리얼리티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부터 무선 인터넷시장이 본격 개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SK텔레콤·대한생명·교통개발연구원·한글과컴퓨터·신세계백화점·현대증권·대우자동차 등 WDS를 적용할 수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가격은 4포트를 기본으로 시스템당 3억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문의 (02)554-0262<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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