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선마이크로시스템스(http://www.sun.com)가 자바 언어를 포스트PC시대의 주요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대공세를 펼치고 있다.
홈네트워킹의 주요 플랫폼으로 자바를 이미 지원하고 있는 선은 최근 이동전화, 디지털개인휴대단말기(PDA), 게임기 등의 휴대단말기는 물론 신용카드에도 자바 기술을 지원한다고 발표하는 등 자바를 포스트PC 기기의 주요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애플·세가·소니·AT&T 등 세계적 IT업체들이 자바를 지원하는 제품을 공급한다고 잇달아 밝히고 있어 선의 자바세력 확장에 탄력을 주고 있다.
따라서 22일(미국시각) 포스트PC의 주요 플랫폼으로 NGWS(Next Generation Windows Service)를 발표할 마이크로소프트(MS)와 선간에 포스트PC 단말기용 플랫폼 주도권을 놓고 대격돌이 예상된다.
미 선은 지난 6∼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자바 개발자 모임 「5회 자바원(JavaOne)회의」에서 포스트PC 단말기를 지원하는 자바 기술을 대거 발표했다.
스콧 맥닐리 선 회장을 비롯해 모토로라 CEO 크리스 갤빈, 애플컴퓨터 CEO 스티브 잡스 등이 참가한 이 회의에서 선은 소니, 모토로라, 세가, AT&T 등 330개 업체와 파트너들이 자바 기술에 기초해 개발한 각종 휴대단말기와 솔루션을 선보였다.완전한 성능을 내려면 아직 많은 시간이 요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맥닐리 회장은 『휴대단말기 시장에서 자바가 큰 공헌을 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선은 또 이 회의에서 세계적 신용카드업체인 미 아메리칸익스프레스와 자바 기술을 사용한 스마트카드 개발에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선의 소프트웨어 및 자바 부문 총책임자 팻 슈엘츠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최근 발표한 블루카드에 자바 기술을 접목할 것이며 시티뱅크가 앞으로 선보일 법인 지불 및 인식카드에 이 기술을 응용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자바는 스마트카드뿐 아니라 팜톱, 슈퍼컴퓨터까지 세력을 확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선은 이밖에도 일본 게임기업체 세가가 자사의 비디오게임기 「드림캐스트」에 자바 기술을 지원해 인터넷을 이용한 게임 등에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J2EE(Java2 Enterprise Edition) 기술 디자인 패턴, 새 자바 기술 학습 솔루션, 하드웨어 칩 솔루션, 차세대 클라이언트용 자바 기술, 리눅스 지원 J2SE(Java2 Standard Edition)/J2EE 등의 새 기술이 발표되기도 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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