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PC시장 2분기도 쾌청

지난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 17%의 성장률을 보인 세계 PC시장이 2분기에도 15.2%의 성장이 예상되는 등 계속 두자릿수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 시장조사기관 IDC(http://www.idc.com)는 최근 발표한 「2분기 세계PC시장 전망」이란 보고서에서 6월말로 끝나는 2분기 PC출하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2%가 늘어난 3030만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업 시장보다는 일반 소비자 시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으며 기업 시장의 수요는 윈도2000의 업그레이드가 본격적으로 일어나는 하반기 이후에야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여러 시장 가운데 일본 시장이 기업의 업그레이드 수요 증가와 일반 소비자 PC의 활발한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41%라는 폭발적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또 1분기에 36%의 성장률을 기록해 대륙간 최고치를 기록한 아시아태평양 지역도 일본을 제외한 2분기 성장률이 25%에 이르러 수요가 여전히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했다.

서유럽 시장은 1분기에 8%의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2분기에는 1분기의 두배인 16%의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미국 시장은 일반 소비자 시장의 수요는 강세를 보이지만 기업 시장은 한자릿수 성장에 그치는 부진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IDC의 한 관계자는 『아시아지역 일반 소비자 시장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가까운 경이적인 성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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