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인 오피콤(대표 조규백 http://www.opicom.co.kr)이 한세텔레콤의 경영권을 확보, 무선 데이터 통신에 진출했다.
오피콤은 9일 한국컴퓨터가 보유중인 한세텔레콤 주식 51만8000주를 인수, 지분율 25.9%로 최대주주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한세텔레콤은 지난 96년 정보통신부로부터 인테크텔레콤·에어미디어와 함께 무선 데이터 통신업체로 선정돼 97년 10월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상용서비스를 실시한 회사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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