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루슨트 테크놀로지는 스웨덴의 에릭슨과 근거리무선통신기술인 「블루투스」를 기반으로 한 제품 개발에 제휴했다고 7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이미 지난해 블루투스에 관한 지적재산권을 공유하기로 합의한 두 회사는 에릭슨의 아키텍처에 기반해 루슨트 제품으로 RF모듈 「W7020」과 베이스밴드 「W7400」을 생산할 계획이다. 에릭슨은 이 RF모듈을 이미 개발해 놓은 자사 블루투스 제품에 탑재할 방침이다.
양사는 현재 RF 회로와 베이스밴드 처리회로를 결합한 모듈도 개발중이다.
한편 에릭슨은 중국의 대형 통신사업자 차이나텔레컴과 차이나유니컴에 무선애플리케이션프로토콜 「WAP」 기술을 제공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에릭슨은 이를 계기로 중국내 휴대폰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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