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국내 진출을 둘러싸고 업계의 관심을 끌어오던 미국의 리눅스전문업체 레드햇이 국내에 진출한다.
컴팩코리아(대표 강성욱)는 레드햇과 공동사업을 벌여나가기로 하고 8일 레드햇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 마크 화이트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레드햇과 컴팩의 전략적 제휴는 그동안 터보리눅스·수세리눅스·칼데라시스템스 등 세계적인 리눅스업체들이 국내에 지사 혹은 합작사를 설립하면서 국내에 진출한 것에 이어 레드햇이 컴팩을 통해 간접적인 방식으로 사업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두 회사의 제휴분야는 영업, 마케팅, 교육 및 인증 사업 등으로 컴팩코리아는 사실상 레드햇의 모든 국내 영업을 총괄하게 된다.
컴팩코리아는 이를 계기로 자사의 알파 서버에 레드햇 리눅스 6.2를 탑재해 판매할 계획이다.
컴팩코리아와 별도로 리눅스원(대표 김우진)은 국내에 공급될 레드햇의 리눅스 배포판 한글화 작업과 국내 고객에 대한 기술지원사업, 교육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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