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리눅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리눅스 개발 툴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닉스테크(대표 박동훈 http://www.nicstech.com)는 자체 개발한 리눅스 기반의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도구인 「핫스크립트」를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글로벌리눅스2000 행사에서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핫스크립트는 개발기간을 단축해주는 컴포넌트 기반 RAD형 툴로 PHP를 비롯해 ASP, JSP 등 다양한 스크립트 언어를 지원한다.
닉스테크는 핫스크립트를 약 두달 동안의 오픈테스트 기간을 거쳐 올 10월까지 자사의 홈페이지에서 무상으로 제공하고 10월 이후부터 유료로 판매할 예정이다.
외국 리눅스 개발 툴들의 국내 도입도 붐을 이루고 있다.
한국인프라이즈(대표 김병식 http://www.inprise.co.kr)는 본사가 개발중인 RAD형 리눅스 개발도구인 카일릭스를 8월경에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카일릭스는 리눅스 환경에서 인프라이즈의 윈도용 RAD툴인 델파이나 # 빌더가 가진 기능을 모두 구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인프라이즈는 지난달말 카일릭스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는데 이날 행사에는 한컴리눅스·아델리눅스·쓰리알소프트·미지리서치 등 주요 리눅스 업체뿐만 아니라 시스템통합(SI)업체, 컴포넌트 및 툴 개발업체 등 50개 이상의 관련업체가 참가해 리눅스용 애플리케이션 개발도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앞서 한컴리눅스(대표 박상현 http://www.hancom.com)는 노르웨이 트롤테크사와 총판계약을 맺고 다음달부터 트롤테크사의 리눅스용 애플리케이션 개발도구인 큐티라이브러리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큐티라이브러리는 윈도에서 작동되는 프로그램을 리눅스 환경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시 개발할 때 이용하는 도구로 개발기간을 상당부분 단축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눅스 관련 주요업체들이 개발기간을 단축해주고 윈도 환경의 애플리케이션을 리눅스로 편리하게 포팅할 수 있는 이러한 개발도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자사의 제품에 적극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리눅스 애플리케이션 부족문제는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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