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30일 총 출자금 규모 530억원의 「MOST 3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결성하고,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MOST 3호조합은 과학기술부가 150억원, KTB네트워크 250억원 및 일반조합원 130억원을 출자해 결성됐다.
과기부는 MOST 3호 벤처투자조합을 오는 2006년까지 6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되 투자대상을 정보통신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바이오·생명공학, 정밀화학·환경, 소재·부품 등의 업종에 분산투자하는 한편 창업초기의 기술집약적 벤처기업 및 해외진출기업에 중점 투자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KTB네트워크는 자체 영업망 및 대학·연구소의 창업보육센터 네트워크 등을 활용, 창업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투자한 기업들에 대해서는 미국·일본지점 등을 통한 해외진출 지원, 기술정보 제공, 경영컨설팅 등 지속적인 뒷받침을 통해 투자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MOST 3호 벤처펀드는 정부와 국내 최대의 벤처캐피털회사가 출자함으로써 투자기업에 대한 공신력을 높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벤처기업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기부는 현재 운영중인 MOST 1·2호 벤처펀드 운용을 통해 100여개 벤처기업에 투자, 당초 예상수익률을 크게 뛰어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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