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는 자사주 가격 안정을 위해 20억원 규모로 기명식 보통주 8만주를 코스닥시장을 통해 매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자사주 매입, 대주주 지분 불매각 등 주가안정화를 위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웅 핸디소프트 경영지원실장은 『최근 미국 상무부 산하 기관에 200만달러 규모의 워크플로 소프트웨어 납품계약을 체결, 지난 1·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154% 증가, 부채비율 6%, 유보율 1450% 등 경영실적 및 기술력이 양호한데도 불구하고 주식시장 전반의 불안정 요인으로 인해 주식이 지나치게 저평가 됐다』며 『이에 따라 오는 6월 3일부터 3개월 동안 자사주 8만주를 매입키로 했으며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대주주 지분 매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대주주 지분 매각금지 각서를 금융감독위원회에 이미 제출했다』고 밝혔다.
핸디소프트는 올해 400억원 매출목표에 63억원의 순이익을 전망하고 있는데 최근 국내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시장의 활성화에 따른 솔루션의 매출 증대와 신규 투자 사업부문의 호조에 따라 목표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핸디소프트의 주가는 전날의 약세에서 벗어나 가격제한폭인 2950원이 올라 2만7650원을 기록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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