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선두권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코리아 유니버시아드 게임 리그」 7차전이 31일 부천 소재 씨마1020 이벤트 홀에서 열린다.
2주차 경기를 마친 스타크래프트 부문에선 먼저 2승을 기록한 신라대 문기석 선수와 경상대 최정연 선수가 선두로 나섰으며 피파2000 부문에서는 조선대&경희대 연합팀이 2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부상했다.
7차전 경기의 최대 관심사는 스타크래프트 부문에서 첫게임에 나서는 동서울대 김동욱 선수의 선전여부. 선두 신라대와 경상대 선수들의 경기가 없어 이번주 2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단번에 선두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피파2000 부문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선두 조선대&경희대 연합팀과 2위 대구대&신라대 연합팀의 경기. 탄탄한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는 조선대&경희대팀은 이번주에 승리를 거두고 본선 진출을 확정짓겠다는 각오다.
대학생들만의 게임인 이번 리그의 전 실황은 매주 토·일요일 케이블TV YTN에서, 그리고 PKO 전용사이트(http://www.PKO.co.kr)에서 볼 수 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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