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O업체인 대현엔지니어링(대표 김호상)은 전국의 조명개선 사업자가 공사시 철거하는 폐기 안정기를 전국에서 수거해 필리핀에 수출한다.
대현엔지니어링은 최근 필리핀 현지교포가 운영하는 건설업체 2곳과 수출 조건을 놓고 협의를 벌이고 있으며 이 중 한 업체에 앞으로 2∼3년간 약 10억원 어치의 폐기 안정기(150만개분)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의 김호상 사장은 『폐기 안정기 재활용으로 쓰레기 처리비용이 절감되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원의 낭비를 막고 수출을 통해 외화를 획득하는 일석사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대현엔지니어링은 폐기 안정기의 처리를 원하는 고객이 일정 장소에 이를 모아놓은 후 연락을 하면 일주일 이내에 현장을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 이를 세척하고 보수해 규격별로 재포장한 후 일정한 분량이 모이면 선적할 계획이다.
대현엔지니어링은 이번 사업의 이익금 중 일부를 에너지절약사업 발전과 환경보호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문의 (0333)658-5148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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