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는 금리와 유동성 위험관리를 위한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시스템을 구축, 가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자본시장 개방과 보험료 자유화, 투자위험 등이 상존하는 금융환경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개발된 이 시스템은 자산과 부채의 금리·만기 구조와 회사 전체의 유동성을 파악, 부채와 연동한 중장기 자산운용전략 및 보험상품 운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미래의 경영환경 변화가 야기하는 위험을 시나리오 기법을 이용해 추정함으로써 위험의 최소화와 수익의 안정화를 기여할 수 있다.
이번에 LGEDS와 1년여의 시스템 분석을 거쳐 개발한 자산부채종합관리 시스템의 주요 내용은 현금흐름 분석과 유동성 관리, 금리 위험관리, 손익관리, 자산운용 방향성, 상품가격 결정 툴 제공 등이다. 특히 보험료율 자율화에 따른 상품 보종별로 최적의 보험료를 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