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이동통신 사업자의 주파수 환경에 관계없이 모든 이동전화망에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무선데이터 접속 TCP/IP알고리듬이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이에 따라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때 각 이동통신 사업자의 무선 환경을 맞출 필요가 없어 국내 무선 인터넷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성도참조
무선데이터 솔루션 전문업체인 한국정밀전자(대표 김도경)는 이동통신 사업자의 무선 환경(IS95-A·IS95-B·IS95-C·IMT2000)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알고리듬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개인정보단말기(PDA)나 위치추적시스템에서 지원하는 윈도 95나 98, NT 등 시스템 환경과 관계없이 인터워킹기능(IWF)과 사용자 서버를 인터넷 상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다. 또 8·16·32비트급 프로세서를 롬 방식으로 구현해 제품 개발 비용은 물론 오퍼레이팅 시스템 구입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 회사 김도경 사장은 『그동안 무선데이터 통신을 위해서는 각 통신 사업자의 프로토콜을 맞추고 MS사 윈도CE를 구매해야 했지만 이 제품은 이같은 작업이 필요없다』며 『이 때문에 개발 비용을 크게 줄이고 무선데이터와 관련한 이동통신 표준화에도 적지않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정밀전자측은 이 제품과 관련해 LG EDS, 드림라인과 제휴키로 했으며 올해 30억원 정도의 매출액을 기대하고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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