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불안을 조기에 수습하지 않으면 전반적인 경제불안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4일 「현 경제상황 점검과 대응책」이란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공적자금을 적기에 투입, 부실을 제거하고 구조조정과 금융시장 안정을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산업체질을 강화하는 것이 우리경제가 재도약하는 첩경이라고 강조하고 파급효과가 큰 5대 핵심 부품·소재 산업(전자부품·자동차부품·기계부품·금속소재·섬유소재)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마지막으로 디지털혁명과 IT기술을 접목해 인터넷, 디지털가전, 비메모리 반도체, 바이오 등 시장규모와 기술적 연쇄효과가 큰 첨단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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