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이텍, 사업다각화 추진

카오디오 전문업체인 다함이텍(구 새한정기, 대표 안응수 http://www.da-haam.com)이 사업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다함이텍은 일괄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일부 생산라인을 중국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최근 완료, 원가경쟁력이 높아짐에 따라 고부가가치 CD플레이어 및 CD데크를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다함이텍은 특히 그동안 축적된 메카트로닉스 기술을 기반으로 전자통신연구원의 국책프로젝트인 초단거리 구내무선통신시스템 「블루투스」개발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 등 신규로 통신사업에 진출했다.

한편 지난 1·4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47% 늘어난 192억원, 경상이익 40억원(특별이익 제외)을 달성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는 다함이텍은 최근 총 발행주식의 5%(162만주)를 소각하고 자본금을 161억원으로 줄이는 등 재무구조를 개선한 바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