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공동 출연하고 정부가 지원, 설립추진한 전자파장해공동연구소(이사장 변봉덕)가 25일 경기 용인시 양지면 제일리에서 본건물 기공식을 갖는다.
전자파장해공동연구소는 지난해 야외시험장을 건설, 운영중인데 이번에 기공식을 갖고 건설에 들어가는 본건물은 대지 5740평, 연건평 2580평에 측정동(460평)과 연구동(2120평)이 만들어지며 총 83억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자파장해공동연구소는 각종 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유해 전자파에 의한 전기기기의 오작동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한국전기용품안전협회 주관으로 중소기업들의 공동투자를 통해 설립됐다. 전자파 관련 시험연구장비는 막대한 투자와 고급 연구인력이 소요되는 까닭에 산업자원부로부터 연구시설 구입자금으로 53억원을 지원받았다. 문의 (02)579-3291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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