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로형인 월성 1호기 원자력발전소에서 22일 예방계획 점검을 실시하던 중 냉각수 유출 사고가 발생해 한국전력이 긴급 점검에 나섰다.
한전 등 관련기관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30분경 원전 내 감속재 펌프와 연결된 냉각수튜브 부위에서 냉각수 20L 정도가 새는 사고가 났다.
한전은 튜브 연결 부위에서 일부 문제가 발생, 냉각수 유출 현상이 생겨 튜브 교체 등 긴급 수리를 했으며 원전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한전 관계자는 『방사능 누출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예방 점검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전력 수급에도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3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4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5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6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7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8
앱솔릭스, 美 상무부서 1억달러 보조금 받는다
-
9
STO 법안 여야 동시 발의…조각투자업계 “골든타임 수성해야”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