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국무역정보통신에서 종합 커뮤니케이션 포털사업체로 분사한 M터치(대표 허철수 http://www.mtouch.co.kr)가 종합적인 UMS서비스 체제를 구축, 중소기업 중심으로 애플리케이션서비스프로바이더(ASP)사업에 나선다.
M터치는 지난달 분사이후 VoIP솔루션업체인 코스모브리지·오픈닷컴 등과 제휴했으며, 최근에는 인디시스템 등이 주주로 참여하면서 통신솔루션 및 국제적인 비즈니스 채널을 확보하고 새로운 개념의 커뮤니케이션서비스를 위한 사이트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M터치는 특히 중소기업이나 기관들에 비즈니스용 커뮤니케이션 수준으로 UMS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다음달 1일부터 웹폰·SMS·음성사서함·웹메일·전자팩스 등을 포함한 모든 UMS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정식서비스에 돌입하고, UMS서비스에 다이어리서비스를 통합해 비즈니스맨들이 실시간으로 양방향 통신과 일정관리 등 비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M터치는 최근 옥션·네띠앙 등 포털사업자 및 일반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ASP 제휴를 추진중이며, 미디어아이와는 사이버아파트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도 체결했다.
M터치는 고품질 인터넷폰 서비스로 차별화하기 위해 내년까지 총 200억원을 투자해 2TB 규모의 데이터저장시스템과 한미 양국에 총 5000포트 규모의 초대형 IP통신센터를 구축하고 전세계 220개국으로 인터넷폰 착신서비스도 확대해 내년까지 총 100만명의 국내외 회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인호기자 i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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