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 소재·장비 공급업체인 LM디지탈(대표 유철현)이 PCB 드릴 가공사업에 나선다.
LM디지탈은 최근 들어 폭주 현상을 보이고 있는 PCB 홀 가공사업에 참여키로 하고 경기 안양에 PCB 홀 가공용 메커니컬 트릴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LM디지탈을 이를 위해 독일 PCB 드릴 전문업체인 쉬몰로부터 6축짜리 메커니컬 드릴 5대를 올 하반기경 우선 도입하고 추후 메커니컬 드릴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철현 LM디지탈 사장은 『쉬몰은 독일내 최대 PCB용 드릴 생산업체며 스위스 메커니컬 드릴업체인 포사록스의 지주회사』라면서 『올 하반기까지 드릴 가공에 필요한 공장설비 구축을 마무리짓고 이르면 연말경부터 본격 사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혔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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