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텔(대표 강세호 http://www.unitel.co.kr)이 e마켓플레이스 선점에 본격 나선다.
유니텔은 기업간·기업대소비자간(B2B2C) 경매 사이트인 「옥트레이더(http://www.AucTrader.com)」를 오는 6월 1일 오픈하고 내년 1월 B2B 전자상거래 및 비즈니스 파트너간 정보공유를 위한 B2B 허브 사이트인 「유니머스(http://www.unimerce.com)」를 구축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유니텔은 이번 경매사이트 구축을 시작으로 EC 사업을 통해 올해 325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오는 2001년에는 총 89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자상거래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니텔은 옥트레이더를 통해 커뮤니티 및 비즈니스 파트너간의 경매 네트워크 구축으로 대규모 공급망상의 통합 경매 서비스를 제공, 축적된 상품 정보DB를 바탕으로 카탈로그 서비스를 제공, 상거래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전 산업군에 걸친 다양한 협력업체와 상품정보를 확보해 세계적인 버티컬마켓을 지향할 예정이다.
유니텔은 또 옥트레이더의 오픈을 위해 19일 B2C 네트워크 경매 사이트인 셀피아(대표 윤용 http://www.sellpia.com)와 제휴를 체결, 자사의 기업망과 셀피아의 소비자망을 결합한 체계적인 공급망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제휴를 통해 양사는 커뮤니티 증대와 다양성을 확보함은 물론 공동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돼 B2B·B2C·C2C를 연계하는 신규 모델 구축(B2B2C)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유니텔의 강세호 대표는 『이번 옥트레이더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수발주·카탈로그·빌링·전자지불·EDI·DB 마케팅·전자상품권 서비스 등을 순차적으로 준비해 내년에는 국내 최대의 종합 전자상거래 허브사이트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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