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ICSA와 글로벌인티그리티사의 조사에 따르면 방화벽을 설치한 응답자 가운데 70% 이상이 이미 알려진 공격에 취약하다고 인정한다고 말했다. 또한 응답자의 80% 이상이 자신에게 어떠한 정보보안상 허점이 있는지조자 알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FBI와 CSI의 또다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6%가 자신의 지적 재산권을 도난당한 경험이 있고 55%가 네트워크 내부에서 인가받지 않은 사람들의 침입시도가 있었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미국내 회사들은 내부든 외부든 자사의 네트워크에 침입하는 것을 사이버 범죄로 간주해 강력한 법적조치로 대응하는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실제 96∼98년에는 평균 17%였지만 99년에는 32%로 늘어났다.
따라서 각 기업은 정보의 취약성과 위협을 파악하고 가능한 공격을 미리 예상해 적절한 보안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위험을 이해하고 공감해야 한다. 최고 경영진에서 인식을 하게 되면 확고한 보안대책이 수립될 수 있을 것이다.
보안이란 단순한 제품의 설치가 아니라 효율적인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가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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