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가을에는 전세계에서 10억명이 휴대폰을 들고 다닐 것으로 보인다.
하이테크 시장 전문조사업체인 캐너스인스탯그룹(http://www.instat.com)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휴대폰 가입자는 2002년 3·4분기에 10억명을 넘어서고 2004년에는 18억70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의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것으로 이동통신시장의 성장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스탯그룹은 휴대폰 가입자의 폭증세를 「가격인하」와 「무선인터넷의 대중화」에서 찾았다.인스탯그룹의 분석가 래이 조도인은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 시장에서 벌어질 업체들간의 치열한 경쟁이 결국 통화요금 및 단말기 가격의 인하를 가져와 휴대폰 보급을 더욱 촉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도인은 『이동중에 인터넷을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것도 휴대폰 가입자 급증의 또다른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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