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벤치마킹 업체인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 http://www.displaybank.com)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시력과 색맹 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디스플레이뱅크 인터넷 사이트의 「아이클리닉」에 접속해 시력검사의 포맷을 모니터상에 띄운 뒤 1m 정도 떨어져셔 한눈을 가리고 마우스로 원의 터진 부문을 클릭, 시력을 측정하는 것이다. 번갈아 나타나는 색맹 판정용 숫자판을 보고 클릭하면 색맹 여부도 판단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첨단장치로 검사하는 것만큼 정확하지는 않지만 편리하고 빠르게 시력을 측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사이트의 원격 시력측정 시스템에 대해 강남한빛안과 권종길 원장은 『컴퓨터 보급이 대중화된 요즈음 전문가의 도움없이 수시로 간편하게 자신의 시력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데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디스플레이뱅크는 모니터를 비롯해 각종 디스플레이 장치에 대한 테스트 및 평가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모니터의 올바른 사용법과 제품의 비교평가결과·가격정보 등 소비자정보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는 주로 모니터에 대한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해왔으나 앞으로 컬러TV·프로젝션TV·PDP 등의 영역으로 테스트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의 (02)562-7471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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