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S온라인(대표 강명석)이 제공하는 자동차 정비업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사업인 트로이카 서비스가 시작 6개월만에 130개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나름대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
트로이카 서비스는 자동차 정비업체를 대상으로 자동차 수리와 정비에 대한 경영 및 회계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임대하는 서비스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유사한 사례가 없는 독특한 사업 모델이다.
AMS온라인은 현재 국내 3만여개의 자동차 정비업소 가운데 130개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실리콘밸리에 진출한 현지법인을 통해서도 4개 업소를 확보하는 등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최근 정비업소에서도 경영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늘고 있고 불법 정비관행으로 사회적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투명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꾀하려는 정비업소들에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특히 트로이카 서비스는 일반적인 ASP와 달리 진입장벽이 높아 경쟁업체가 섣불리 넘볼 수 없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AMS온라인은 자동차 정비와 관련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데만도 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AMS온라인은 회원사당 가입비 70만원과 수리 건당 300원으로 책정되는 수익 모델을 통해 회원사 3000개를 확보하는 시점에 손익분기점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개 업소당 평균 1000명의 고객을 갖고 있는 데다 하루 평균 10건의 정비의뢰가 들어오는 점을 감안하면 3000개 회원사로 한달에 1억4000만원의 매출을 거둘 수 있게 된다.
AMS온라인은 휴대폰을 통해 자동차 운전자에게 해당 시점의 필요한 정비 내역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6월부터 시작하는 것을 비롯해 전국 40여개의 딜러를 통해 올해안으로 3000개 회원사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60만개의 자동차 정비업소가 산재해 있는 미국에서도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현재 5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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