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가전업체인 파세코(대표 유병진 http://www.paseco.co.kr)가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는 등 수출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세코는 올 수출 목표를 전체 매출의 64%에 이르는 4500만 달러로 잡고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파세코는 수출 거래선을 현재 28개국에서 올해 35개국으로 늘리는 등 수출지역 다변화와 함께 미국과 프랑스에 대한 수출량을 40% 가량 증가시킬 계획이다.
파세코는 특히 수출품목을 전자점화식 석유히터(일명 캐로슨 히터) 위주에서 벗어나 일본에 공기청정기 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최근 개발을 완료한 산업용 히터의 수출에도 적극 나서는 등 다양화를 꾀할 계획이다.
파세코는 올해 이같은 수출 목표 달성을 통해 지난해 2000만 달러 수출탑(6월 결산 기준) 수상에 이어 3000만 달러 수출탑 수상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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