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범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선진8개국(G8) 특별회의가 15일 파리에서 개막된다.
이 회의는 17일까지 프랑스와 일본 공동 주최로 사흘간 계속되며 G8 8개국의 정부 당국자와 전문가 300명이 참가해 심각해지고 있는 사이버 범죄 대처 방안을 논의한다.
벨기에 일간 「르 수아르」는 컴퓨터 바이러스 유포와 전자상거래 사기, 데이터베이스 및 정보망 파괴 등 인터넷 보급과 정보통신 기술 발달을 배경으로 급증하고 있는 각종 사이버 범죄를 막기 위한 전문적 기술 검토와 정부간 협조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적인 사이버 경찰체제 구축에 적극적인 미국의 입장과 일반 시민의 정보통신 자유 및 사생활 침해를 우려하는 유럽의 소극적 입장이 어떻게 조율될지 주목되고 있다. <브뤼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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