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http://www.sony.co.jp)는 이데이 노부유기 현사장을 최고경영책임자(CEO) 겸 회장으로 승진시키고, 후임 사장에는 안도 구니타케 부사장 겸 최고집행책임자(COO)를 내정하는 등 인사를 단행했다. 오가 노리오 회장은 신설되는 이사회 의장직으로 물러나며 대표권도 내놓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소니 이사 중 대표권을 갖는 사람은 이데이 신임 회장 겸 CEO, 안도 사장 겸 COO, 도쿠나가 데루히사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3명이 된다. 이번 인사는 다음달 말 열릴 예정인 주총과 이사회에서 정식 결정된다.
이번 인사에 대해 이데이 신임 회장은 『경영을 집행하는 집행 임원과 집행을 감독하는 이사회의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는 것과 그룹 경영 강화에 있다』고 말했다
안도 사장은 『네트워크 관련사업 강화는 이데이 사장 체제 때부터 계속돼 온 그룹 방침으로 앞으로도 그 방침에 따라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해 향후 경영방침에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임을 표명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데이터 시대의 전략적 선택, 엣지 AI
-
2
[ET시론] 2025년을 준비하는 로봇 산업
-
3
[ET톡] 경계해야 할 중국 반도체 장비 자립
-
4
[ET대학포럼] 〈202〉저성장 한국 제조업, 홍익인간에서 길을 찾다
-
5
[사설]국회 '반도체 특별법' 논의 속도 내야
-
6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65〉일자리 문제는 시간 싸움
-
7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1〉CES 2025가 보여 줄 'AI 비즈니스 혁신' 3가지
-
8
[GEF 스타트업 이야기] 〈54〉한 없이 절망 했고, 한 없이 기뻤다
-
9
[인사] 신한카드
-
10
[사설] 트럼프 2기 산업 대비책 힘 모아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