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까지 국내 병원이나 산업계 등에서 사용하는 방사성동위원소의 생산·수입에서부터 사용후 폐기까지의 전과정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사선 안전관리 통합정보망이 구축된다.
이헌규 과학기술부 원자력국장은 9일 『현재 운영중인 인터넷을 통한 민원안내 및 접수(http://rinet.kins.re.kr), 인트라넷을 통한 민원처리와 안전관리 지원시스템(http://isotope.kins.re.kr)을 확대·통합해 방사성동위원소 사용과 관련한 각종 인허가 신청을 인터넷으로 처리하고 방사성동위원소의 분실이나 도난 등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국장은 『방사성물질 DB와 사용자별 방사성물질 인력관리시스템을 개발, 과기부·안전기술원·방사성동위원소협회·원자력환경기술원과 국내 1600여 방사성동위원소 이용기관간에 인허가 현황, 방사선 안전관리 관련 통계 및 분석 자료가 교환돼 효율적인 방사선안전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시스템 구축사업은 정부 정보화사업의 하나로 지난 98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현재 국내 1600여개 기관에서 사용하는 방사성동위원소는 각종 산업분야 및 의학·농업·연구 분야 등에서 매우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수요가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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