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바이러스 중국서도 확산
러브 바이러스가 중국 대륙으로도 퍼져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컴퓨터 바이러스 퇴치 소프트웨어 국유업체인 베이징루이싱컴퓨터공사는 러브 바이러스가 4일부터 활동을 개시한 지 수시간만에 중국대륙으로 퍼지기 시작해 e메일 사용자들의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러브 바이러스 발생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러스 전문가 리우 쉬는 『중국 전역에서 1일부터 7일까지 실시된 국제노동절 휴가 후 8일부터 많은 사용자들이 e메일을 열기 시작하면 이 바이러스가 훨씬 빠른 속도로 퍼질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고 경고했다. 또 다른 컴퓨터 바이러스 전문가 톈 야쿠이도 『러브 바이러스는 멜리사 바이러스보다 몇배나 빠른 속도로 확산되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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