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통신통합(CTI) 업체인 오성정보통신(대표 조충희 http://www.ohsung.com)은 기존 콜센터 위주의 사업영역을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부문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다기능통합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솔루션 「IP매이트」를 오는 9일 서울 라마다르네상스 호텔에서 발표, 통신사업자 및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한 영업에 나서기로 했다.
오성정보통신이 개발한 「IP매이트」는 실시간으로 압축된 음성 및 팩스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전송 또는 수신할 수 있도록 변환해주는 제품이다.
이 솔루션은 CTI 미들웨어, 과금시스템,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은 물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통합메시징시스템(UMS)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솔루션 구입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서비스 사업자들이 서비스 확충시 서로 다른 솔루션을 연동하면서 겪어야 했던 호환 및 연동성 부족의 문제도 해결했다.
이 회사는 통합 VoIP 솔루션 외에도 고객과 상담원이 실시간으로 음성 및 영상 통화할 수 있는 「다이얼X」와 미국 록웰일렉트로닉커머스사의 CTI 솔루션 「트랜샌드」 등을 함께 출시, 관련제품을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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