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 세진T&M(대표 오정훈 http://www.sjtm.co.kr)이 북아일랜드·스코틀랜드·터키 중 한 곳에 현지공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현지에서 월 1만5000대 규모로 위성방송수신기(세트톱박스) 임가공을 시작하고 내년 말까지 자체 생산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같은 계획은 세계 위성수신용 세트톱박스 시장의 37% 가량을 점유하는 유럽지역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유럽에 생산설비를 보유하면 중동시장 진출도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세진T&M 측은 설명했다.
이에 앞서 세진T&M은 40억원을 투자해 서울 가양동 테크노타운에 전용면적 450평에 월 6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세트톱박스 생산라인을 갖추는 등 생산능력 배양에 힘쓰고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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