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가전제품의 작동원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이 마련됐다.
대우전자(대표 장기형 http://www.dwe.co.kr)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서울과학관에 「대우전자 상설 독립전시관」을 마련, 내년 3월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대우전자 독립전시관에는 디지털TV, 벽걸이TV, 공기방울 세탁기, 디지털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사용되는 생활가전제품을 전시·시연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이들에 대한 작동원리를 그림으로 쉽게 설명해 놓았다.
대우전자 홍보정책팀 윤석기 과장은 『제품 전시만을 하는 타사와는 달리 방문하는 사람들이 주로 청소년들이라는 점에 착안해 학생들이 평소에 생활가전에 대해 궁금해 하는 내용을 모아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부터 「IR52장영실상, KT마크 수상제품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국립서울과학관에서는 대우전자 외에 LG전자, 삼성전자 등의 가전업체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의 수상제품이 전시되고 있다.
국립서울과학관은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30분까지 개장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 다음날은 휴관한다. 문의 (02)3675-5114∼6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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