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픽처스(대표 김성민)는 최근 개발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전용 SW재생기와 관련 패키지 상품 판매를 위해 기술팀을 중심으로 한 자회사 「네오뮤즈」를 설립, 출범시켰다고 3일 밝혔다.
네오뮤즈의 대표에는 토마토픽처스의 김성민 사장이 선임됐으며 미래에셋·드림캐피탈 등 벤처 캐피탈이 2대 주주로 참여하게 된다.
이 회사가 선보이는 디지털재생기 「네오뮤즈」는 복제방지시스템 및 저작권 정보가 삽입돼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미디어 테크놀로지(WMT)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음악CD·MP3·웨이브·미디 등 다양한 포맷의 음악파일과 동영상이 지원되는 게 특징이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의 출시를 계기로 인터넷 노래방 전용 소프트웨어인 「네오 가라오케」를 비롯, 인터넷방송을 위한 「네오컨버터」 「네오튜너」 「네오스킨에디터」 등 부가 솔루션 제품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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