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전자(대표 유완영 http://www.sungmi.co.kr)는 고려대 오태원 교수가 이끄는 대학벤처기업 상상테크놀로지와 공동으로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방식의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용 초소형 기지국 장비 개발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장비는 WCDMA 규격 국제표준화기구(3GPP)의 유무선 규격에 준하는 485×450×220㎜ 크기를 실현했으며 무선자원관리 기능, 순방향 및 역방향 전력제어 기능, 호처리 송수신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한 시스템 하드웨어를 모듈단위로 구성해 유지보수를 용이하게 했으며, 고속 패킷라우터 수용으로 모듈간 병목현상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규격 및 표준 변화에 용이하게 대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구조로 설계돼 효율성을 높였다.
성미전자는 상상테크놀로지와 IMT2000용 기지국 장비와 함께 WCDMA 모뎀의 공동 개발에도 나서는 한편 이 회사로부터 기지국간 연동용 단말기를 공급받아 이달 말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지국과 단말기간 무선연동 시연회를 열 계획이다.
이 회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면서 확보한 동기식 IMT2000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소프트웨어 라디오 방식의 기지국 모뎀, 스마트 안테나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 개발 등을 마칠 계획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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