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이 본격화되고 있다.
롯데닷컴(대표 신동빈 http://www.lotte.com)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새로운 한국형 e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롯데닷컴이 시범서비스하는 것은 고객이 롯데닷컴 인터넷쇼핑몰 헬로서울(http://www.helloseoul.co.kr)을 통해 물품을 구입하면서 배송방법을 「점포 방문 수취」로 택하면 헬로서울이 물품을 고객이 원하는 세븐일레븐·롯데리아 매장으로 배송해 고객이 직접 그 매장에서 구입한 물건을 찾아가는 방식이다. 시범서비스 기간에는 상품 구매액에 관계없이 배송료는 무료이며 배송기일은 약 1∼4일 정도 소요된다.
롯데닷컴은 그동안 헬로서울 운영을 통해 축적된 인터넷 마케팅 노하우와 롯데백화점·호텔 롯데·롯데 마그넷·세븐일레븐·롯데리아 등 실물 유통망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기존 전자상거래와는 차별화된 독창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롯데닷컴은 현재 강동구·송파구 지역 7개 점포에서 이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를 점차 확대해 올 연말까지 세븐일레븐 750개, 롯데리아 600개 등 1400여 점포로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닷컴은 특히 서비스 내용을 단순 상품 수취에서 벗어나 결제·교환·반품으로까지 늘릴 방침이다.
롯데닷컴은 또 세븐일레븐·롯데리아와 공동마케팅을 통해 실물공간과 가상공간이 통합된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한편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http://www.kosamart.com)와 SK(http://www.sk.com)도 슈퍼마켓과 주유소, 이동통신 대리점 등을 물류기지로 활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엄성섭기자 smartgu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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