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P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폰닷컴(http://www.phone.com)이 소프트웨어업체 지오웍스(http://www.geoworks.com)와 WAP 특허권 논쟁을 벌이고 있다.
「테크웹」에 따르면 폰닷컴은 지난주 지오웍스가 주장하고 있는 WAP 특허권이 무효라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폰닷컴은 지오웍스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권을 자사가 침해하지 않았으며 특허권 자체가 무효라고 주장했다.
폰닷컴의 이번 소송은 지오웍스가 3개월전 WAP 기술 사용에 대한 로열티를 타 업체에 요구한 데서 비롯됐다. 폰닷컴은 WAP 개발단체인 WAP포럼(http://www.wapforum.org) 회원사들이 WAP의 대중화 전에는 로열티를 요구하지 않기로 협약을 맺었음에도 지오웍스가 이를 어기고 자사의 이익을 챙기려 한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지오웍스의 CEO 데이브 그래넌은 『우리의 주장은 정당하다』며 『WAP포럼의 규약을 어긴 것은 우리가 아니라 폰닷컴』이라고 맞섰다.<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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