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텔(http://www.intel.com)이 조직개편에 나선다.
「세미컨덕터비즈니스뉴스」 「ZD넷」 등 외신에 따르면 인텔은 「인텔아키텍처비즈니스」와 「마이크로프로세서그룹」을 하나로 묶어 「인텔아키텍처그룹(IAG)」을 결성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셀러론 및 펜티엄Ⅲ의 공급부족 등 여러 문제를 경험한 인텔로서는 시장의 급속한 변화 및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슬림화가 필요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인텔 데스크톱 제품그룹의 팻젤싱거 부사장은 개편되는 IAG의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선임돼 전사업 부문의 제품을 감독하게 된다.
한편 조직개편으로 인해 1만1000명에 달하는 종업원들이 해고될 것으로 알려졌다.<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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