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세스정보통신(대표 차인근 http://www.cocess.co.kr)은 최근 한국통신으로부터 AdvancedDSL B&A(Building&Apartment) 사업권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기존 ADSL B&A 사업자인 한국통신진흥·신흥정보통신·미디어링크·오버넷·삼보정보통신 등과 함께 대형빌딩과 아파트단지 대상의 초고속데이터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통신의 ADSL B&A 서비스는 아파트·오피스텔·빌딩 등 구내 전화선에 초고속인터넷가입자 단말장비를 설치해 전화와 초고속인터넷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최대 1Mbps의 전송속도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권 획득으로 코세스정보통신은 홈PNA 장비공급, 소형 라우터 및 구내통신장비의 설치와 유지보수, 장비 업그레이드, 가입자 관리, 망관리시스템 구축 등의 업무를 맡게 되며 한국통신은 인터넷전용회선 공급, IP 주소 및 전자우편 계정부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코세스정보통신은 ADSL B&A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핵심 장비인 홈PNA 장비를 직접 개발, 생산하는 한편 상반기 중에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보해 6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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