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주요 전자부품 수입대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전자보」에 따르면 중국 관세 당국 통계에서 99년도 중국의 전자부품 수출액은 41억8500만엔으로 전년보다 70% 이상 증가했고, 수입액은 138억3300만엔으로 약 7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국은 전자부품에서 96억4800만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하며 세계 주요 전자부품 시장으로 자리잡게 됐다.
주요 품목을 보면 콘덴서는 수출 5억1300만달러, 수입 4억4000만달러로 각각 50% 증가했다. 저항기도 수출 1억7700만달러, 수입 2억9500만달러로 각각 50% 늘었다. PCB는 수출이 10억2900만달러로 전년보다 약간 늘어난 반면 수입은 10억8600만달러로 25% 증가했다. IC는 수출 18억8900만달러에 수입이 75억3500만달러로 수입이 수출의 4배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자부품 수입 형태는 수탁가공과 수입가공이 각각 전체의 56%와 18.4%를 차지하고 일반 수입은 20.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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