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특약=iBiztoday.com>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당선자가 이달 말 사이버 공간에 자서전을 띄운다. 이는 공포소설의 대가 스티븐 킹이 그의 신작 소설을 온라인으로 발표한 데 이은 사이버 공간 데뷔다.
미 출판사인 퍼블릭어페어스사는 다음달 7일 취임할 예정인 푸틴 대통령 당선자의 첫번째 영문판 회고록 「첫번째 사람(First Person)」이 미국 서점가에 단행본이 등장하는 이달 마지막 주말인 29일과 30일 이틀 사이에 인터넷을 통해서도 발표된다고 밝혔다.
이 푸틴의 회고록은 지난달 킹의 최신작 「총알을 타고(Riding the Bullet)」가 인터넷에 독점 게재된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게재된다. 뉴욕에 있는 퍼블릭어페어스사의 피터 오스노스 발행인은 『푸틴 대통령 당선자의 회고록은 인쇄판과 e버전도 함께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의 회고록 판권을 독점한 콜로라도주 볼더의 전자 유통업체인 넷라이브러리는 자사의 피넛프레스 웹사이트(http://www.peanutpress.com)를 통해 회고록을 게재할 계획이었으나, 퍼블릭어페어스와의 합의에 따라 온라인판과 함께 인쇄판까지 펴내기로 했다. 독자들은 개인용 컴퓨터나 팜파일럿을 통해 온라인 회고록을 읽을 수 있다.
「첫번째 사람」은 KGB 전직 간부였던 푸틴 대통령 당선자가 3명의 러시아 언론인과 가진 인터뷰를 바탕으로 씌어졌다.
<브라이언리기자 brianlee@ibiz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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