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초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적인 건축물 건설기술인 「그린빌딩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한국그린빌딩협의회가 창립된다.
18일 에너지기술연구소 박상동 에너지절약연구부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그린빌딩 기술의 체계적인 연구와 보급 촉진을 위해 오는 26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한국그린빌딩협의회의 창립총회를 갖는다.
그린빌딩은 초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적 기술로 지어져 건물의 수명이 끝나 해체될 때까지도 환경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설계된 건축물을 말한다.
한국그린빌딩협희회는 이에 따라 지난 2∼4월 1∼4차 준비위원회를 열고 오는 26일 창립총회를 열기로 했으며 앞으로 협의회지 발간, 연구 발표회, 그린빌딩 설계 및 시공 실무교육, 학술연구 및 수탁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박상동 책임연구원은 『국내 산업구조가 고에너지 소비를 바탕으로 한 중화학·철강·시멘트 등이 주축으로 되어 있어 앞으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에너지 소비가 사회문제로 부각될 것』이라며 『미국이나 영국 등 선진국에서 시행중인 그린빌딩 기술을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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