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장기형 http://www.dwe.co.kr)가 이달중 1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그동안 중단됐던 사내방송을 다시 시작하는 등 워크아웃 이후 침체된 조직 분위기를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우전자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대우전자의 이미지를 대외에 적극 알리기 위해 서울 소재 종합대학 및 지방 종합대학 출신자를 모아 자신의 모교를 방문, 홍보활동을 벌이는 「채용홍보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채용홍보단」은 출신 학교별로 3∼4명으로 구성되며 홍보활동에 대한 일정금액의 일일활동비가 지급된다.
대우전자는 또 사내 분위기 진작을 위해 토요자율복장제, 양방향 사내방송, 공장에서의 전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워크아웃 이후 침체됐던 사내 분위기를 쇄신해 업무능률 향상과 함께 활기찬 근무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대우전자는 사내방송의 경우 직원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살아 있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인터뷰, 현장탐방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함께하는 방송」으로 꾸며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지난 한달간 세탁기 11만대를 생산, 공장 오픈 이래 최대의 성과를 보인 광주공장에서는 공장 생산직과 관리직 사원이 함께 모여 자축 파티를 열기도 했다.
대우전자는 이밖에 사내 동아리 활동, 팀별 야유회 등으로 직원간의 유대를 다지며 활기찬 분위기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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