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http://www.ibm.com)이 노트북용으로는 세계 최대용량인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개발했다고 인터넷뉴스 「C넷」이 전했다.
IBM이 이번에 개발한 32GB 용량의 「트래블스타 32GH·사진」는 세계최대의 집적도를 자랑, 평방 인치당 170억비트를 저장할 수 있다. 또 5400rpm(Rotation Per Minute)의 디스크 회전속도를 지녀 노트북의 평균 회전속도인 4200rpm보다 훨씬 빨라졌다.
IBM은 『노트북의 비디오, 오디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며 내달부터 컴팩, 게이트웨이 등의 컴퓨터업체들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세계 노트북 HDD시장에서 4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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