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통신(대표 신영현 http://www.btc.co.kr)은 13일(현지시각) 미국 이머신즈(대표 스티븐 더커) 본사에서 미국 PC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기술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는 전략적인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비티씨정보통신의 이번 전략적 제휴는 모뎀카드 공급업체인 맥시스템과 공동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이머신즈는 비티씨정보통신과 맥시스템이 발행한 해외 전환사채(CB)를 각각 300만달러씩 취득했다.
비티씨정보통신과 맥시스템은 올해 330만대 규모의 PC를 미국 시장에 보급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머신즈와 계약함으로써 인터넷키보드, 모뎀카드의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미국 현지에서 인정받는 것은 물론 이머신즈의 미국시장 점유율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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