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산학협력 및 각종 투자제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광운대 실험실 창업 1호로 지난 2월 설립된 (주)광운표시기술의 조광섭 교수(46)는 10여년간의 교직생활 중 요즘처럼 바쁜 적은 없었다고 말한다.
조 교수가 석·박사 학생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설립한 이 회사의 주력제품은 PDP 구동회로를 CAD 방식으로 설계, 증폭기를 통해 전송하는 다기능 구동 모사 시스템(VDS:Versatile Drivig Simulator).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일본 센다이에서 개최된 국제디스플레이워크숍(IDW)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일본에서는 이미 독점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조 교수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기존 LCD 및 PDP의 사이트라이트 방식과는 다른 플라즈마 방전을 이용한 평판형광램프 개발에 박차를 가해 오는 연말까지 상용화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올 매출목표는 7억원이라고 밝히는 조 교수는 『제자이면서 기업 구성원인 석·박사들의 연구여건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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