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를 개설해 여권, 학위, 면허증 등을 수천달러에 팔아온 가상 국가가 적발됐다.
스페인 경찰은 「씨랜드」라는 명칭의 정부 홈페이지를 개설해 놓고 스스로를 통치자라고 주장한 프란시스코 트루히요(46) 등 2명을 체포했다고 최근 밝혔다.
트루히요는 웹사이트를 통해 씨랜드가 영국 북해에 위치한 작은 공국으로 독립국가로 인정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중이며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국민이 16만명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트루히요는 이 사이트를 개설한 뒤 각종 신분증과 서류를 건당 평균 6000달러에 팔아 왔다.
<마드리드=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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