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메시징시스템(UMS) 전문업체 웰컴넷(대표 서경하 http://www.wellcommnet.com)이 포털사이트 심마니(http://www.simmani.com)에 자체 개발한 UMS 솔루션인 「SUMS」 60포트를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12일 밝혔다.
심마니는 이번 계약으로 10만여명의 회원들이 동시 이용할 수 있는 UMS 서버를 확보함에 따라 올 상반기 중에 웹메일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UMS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웰컴넷 SUMS가 지원하는 심마니의 UMS 서비스는 음성안내 및 가입자 인사말 기능, 음성메일 청취 기능, TTS(Text to Speech)를 이용한 개인 메일사서함 청취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 음성메일 송신기능과 팩스메일 수신기능은 UMS 서비스 가입 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심마니 회원에게 제공된다.
지난해 12월에 설립된 웰컴넷은 UMS 솔루션 분야에서 데이콤 협력업체로 지정돼 천리안, 데이콤 시외전화와 보라넷의 UMS 부가기능을 보완하는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또 최근에는 데이터크래프트 커미스네트워크사와 영업, 마케팅 업무 제휴를 추진하는 등 UMS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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